12.5.(금) 오후

스마트유치원

 

이름처럼 멋진 스마트유치원 7세 친구들이

119안전체험마을에 찾아왔어요~!

지진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체험을 진행해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지진이 발생하면 재난문자는 어떻게 오는 것인지 궁금해했어요

지진은 속도는 빠르지만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P파와

P파를 뒤따르는 S파를 내뿜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S파는 P파에 비하면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큰 피해를 가져오는데,

우리나라 기상청 지진계는 P파를 먼저 감지해 

곧이어 조금 더 강한 흔들림이 이어질 것을 예측해서

국민들에게 재난문자나 경보알림을 보낸다고 하네요.

 

우리 친구들이 단순히 재미로만 지진을 체험해보는 것이 아닐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진지한 태도로 어려운 질문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졌어요

 

스마트유치원 친구들이 어른이 될 즈음에는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지진보다 더 빈번히, 센 지진이 일어날지 몰라요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주길 바라요^^

 

친구들 모두 고생하셨어요~!